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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행복도시 만들기' 신규사업 본격 발굴 나선다…우수 제안자 인센티브

남용우 기자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 전 부서 아이디어 경연
인천 동구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실현을 위한 주민 체감형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는 1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한 ‘2025~2026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실현을 위한 주민 체감형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3일 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2026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구정 혁신을 위한 부서별 사업 아이디어 경연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동구가 적극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동구 소속 전 부서가 참여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4건 등 총 10개 사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구출범준비과가 제안한 ‘동구 아카이브 1968 조성 사업’이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동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아카이브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제물포구 출범과 맞물려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노인장애인과의 ▲폐파출소를 활용한 시니어카페 ‘동시愛’ 조성, 홍보체육과의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시니어카페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복지형 공간 활용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파크골프장은 여가 복지 확대와 건강 증진을 함께 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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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은 건강증진과의 ▲자기혈압 바로알기 확대 운영, 도시정비과의 ▲인공지능(AI) 당직제 도입, 교육지원과의 ▲와글와글 잉글리시 페스타 개최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일자리경제과의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교통과의 ▲송림2동 공영주차장 조성, 건축과의 ▲오감체험 실외놀이터 조성, 보건행정과의 ▲구민 헌혈자 인센티브 조성 사업이 노력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구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수상작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사업을 향후 실현 가능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려상 이상으로 입상한 사업 제안자에게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해이자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구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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