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리고자 인문학을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를 오는 17일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최근 인구 29만명을 돌파하고 경기 북부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전입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양주관아지 입체퍼즐 만들기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제작 ▲타로 체험 ▲다육아트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팝페라 밴드 ‘파이란’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가 무대에 오르며,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가 ‘양주의 역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깊이 있는 역사 해설도 제공한다.
이에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를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양주만의 문화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시민의 일상과 역사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며 “앞으로도 양주만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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