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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표 ‘탕평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본격 대선 체제 돌입

김상현 기자
​​​​​​​친윤·친한·친덕 계파 아우른 통합 선대위 김용태 비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총 50인 선대본 인선, 22일간 대장정 시작
국민의힘이 12일 김문수 대선 후보 체제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총 50명의 인선을 단행했다. (사진=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
국민의힘이 12일 김문수 대선 후보 체제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총 50명의 인선을 단행했다. (사진=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

국민의힘이 12일 김문수 대선 후보 체제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총 50명의 인선을 단행했다. 당내 계파를 초월한 ‘탕평 인사’로 평가받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만 35세 최연소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임명됐다. 기존 공동위원장이었던 나경원, 양향자, 권성동, 안철수, 황우여 위원장 체제에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김 의원은 청년본부장도 겸직하며 선대위의 젊은 얼굴을 맡게 됐다.

총괄지원본부장에는 친윤계 핵심인 박대출·윤재옥 의원이 공동으로 임명됐고, 정희용 의원은 총괄부본부장을 맡았다. 장동혁 의원은 상황실장, 강명구·조지연·박준태 의원은 일정·메시지·전략기획단장을 각각 맡는다.

대변인단은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초선·서초구을)이 이끌며, 박성훈·이충형·조용술·박보경 등이 합류했다. 공보단장은 강민국, 공보수석부단장은 최은석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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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총괄은 김상훈 의원, 공약개발은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맡았다. 강승규·김정재·이상휘·김장겸 의원은 각각 홍보·미디어·사이렌센터·언론모니터링 단장을 맡아 선대위 메시지를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대표는 김 후보의 선대위 합류 제안을 고사했다. 그럼에도 김 후보 측은 한동훈 캠프 출신 김성원 의원을 전략자문위원장에, 단일화를 촉구했던 김미애·조승환 의원을 각각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장, 정부혁신단장에 임명하며 내부 통합 기조를 강조했다. 비서실장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 부실장은 박충권 의원이 맡는다. 이종배 의원은 특보단장, 김선교 의원은 정무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선대위는 당내 계파갈등을 넘은 인사 구성을 통해 정권 탈환을 위한 2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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