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재난 취약지역 안전 관리 ▲방재시설 정비 ▲피해 수습체계 ▲재난 대비 교육 및 훈련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계양구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는 장마철과 태풍 등 여름철 집중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 대응 매뉴얼 정비, 사전 점검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확립 등 실질적 대비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전체 지자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자치단체만 ‘우수 지자체’로 지정했다. 계양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자리를 지켜내며 안정적인 재난관리 능력을 재입증했다.
구는 재난 발생에 대비한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예·경보 시스템 고도화 등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여름철 극한 호우와 대형 태풍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평가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려는 계양구 전 직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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