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성남 중국 음식점 화재...주방 덕트 타고 옥상까지 번져

김상현 기자
​​​​​​​신고 8건 접수…자체 진화 중 관계자 2명 화상
성남의 한 음식점 주방 덕트에서 불이 나 옥상까지 번졌다가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성남의 한 음식점 주방 덕트에서 불이 나 옥상까지 번졌다가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성남의 한 음식점 주방 덕트에서 불이 나 옥상까지 번졌다가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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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1일) 오후 5시44분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한 중국 음식점 주방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옥상으로 연결된 덕트까지 번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2분 후인 오후 6시6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자체진화를 시도하던 음식점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으로, 각각 손가락과 얼굴·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에는 이송되지 않았다.

최초 화재 신고는 음식점 관계자로부터 접수됐지만, 이어 건물 옥상에서도 불길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8건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인원 34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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