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일부에서 유포된 ‘사퇴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9일 오후4시20분께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부에서 유포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 사퇴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 후보는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그는 의총 자리에서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와 단일화 논의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를 외치는 당이 정작 내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정정당당' 김문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 향후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추가 접촉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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