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사회적 불안 요소로 떠오른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건전한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9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피부미용업소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생관리기준 준수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자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법카메라가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이 병행된다.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업소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및 영업장의 위생관리 상태 전반을 포함한다. 부평구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준법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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