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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통합 돌봄체계 기반 마련

강상준 기자
법 시행 전 통합체계 구축, 제도 전환기 ‘발판’ 김동근 시장 “모두의 돌봄도시 향한 첫걸음”
의정부시 2022년도 본예산이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법제화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사전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 중심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통합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시스템 및 인력 교육, 서비스 설계 전문기관과의 협업, 지역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제도 시행 이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분절적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전환기적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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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시는 현장 중심의 전달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모두를 위한 돌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돌봄 통합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민간 의료기관, 요양시설, 재가돌봄 서비스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정비함으로써 제도화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삶 전반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서비스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주춧돌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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