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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 성료…11개 팀 본선 진출

강상준 기자
청소년 조리 실력 빛나 지역문화와 요리 접목 왕실축제 본선 기대감↑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국의 미래 셰프들이 요리를 통해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며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연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지역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리 실력뿐 아니라 창의성과 문화 이해도를 평가하는 실전 중심의 대회로 마련됐다.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와 전통을 요리로 표현하는 색다른 무대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예선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해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다양한 조리 기술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현장 심사는 조리 과정의 완성도는 물론, 요리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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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은 사전 제출된 레시피와 현장 시연 점수를 종합해 11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현장에서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노력을 격려했다.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오는 16일 본선 경연에 나서며, 이후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 중 결선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결선 무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표현하는 ‘교육형 요리 경연’이라는 점에서 향후 전국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지역 문화를 담아낸 창의적 요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열릴 본선과 결선에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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