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오는 30일까지 수요조사 실시

자가설치 비용 일부 지원 전기요금 절감 기대 높아
광명시청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본격적인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및 공공·상업건물에 자가소비용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비는 일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며, 시민이 부담하는 자부담 금액은 주택용 태양광 기준 103만원, 건물용 태양광은 ㎾당 35만원, 태양열은 120만원, 지열은 450만원 수준이다. 다만, 국비 보조율에 따라 자부담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에 시는 월 400㎾h의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5만~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부담 설치비는 약 20개월 내 회수 가능해, 경제적 실익도 크다는 평가다.

설비 설치 신청은 자가소비용을 조건으로 하며, 건축물대장상 소유자만 가능하다. 미등기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또는 주관기업인 평산전력기술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자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