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파기환송심 연기와 관련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법원이 이재명 민주당의 겁박에 굴복해 굴욕적인 기일변경을 했다”며 “민주당은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공판절차를 정지시키는 법안을 오늘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법은 위헌”이라며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직을 범죄자의 도피처로 쓰라고 있는 조항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위헌인 법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재판을 멈출 수는 있어도, 죄값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이재명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법을 뜯어고치고, 권력을 휘두르며 헌법 위에 세우고 있다”며 “이런 꼴을 두고만 볼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서도 “이 상황에서도 서로 상투 붙잡고 싸울 정신이 있느냐”며 “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끝으로 “계속 안에서 싸우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나는 이재명 독재와 끝까지 싸우겠다”며 “나는 계속 해보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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