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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외장재 선제 점검 완료…637곳 집중 안전 점검

남용우 기자
구조적 위험 요소는 미발견 주민 안내·유지관리 병행
남동구,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외장재 선제 점검
인천 남동구가 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 637개소를 대상으로 외장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 637개소를 대상으로 외장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외장재 파손 여부, 균열, 누수 흔적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노후 건축물의 외장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소유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유도하고자 했다. 특히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한 점검은, 건축물의 고령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점검 결과, 구조적인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건축물에서 콘크리트 피복의 탈락과 철근 부식이 확인됐다. 구는 해당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에 따른 낙하물 주의 안내판을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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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점검 결과 상태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방안을 포함한 유지관리 안내서를 개별 전달해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점검도 검토 중이다.

이에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후 건축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주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남동구가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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