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국고보조금 359억원 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실질적인 재정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추경은 전국적으로 총 4000억원 규모로 대부분 재해·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예산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 가운데 366억원을 확보해 총 국비 5조8697억원 확보에 이어 또 한 번 재정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확보 사업은 ▲2025년 APEC 국제회의 개최에 대비한 송도 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4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300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지원금은 시민들의 실질적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이번 추경을 위해 2024년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국비 발굴 보고회를 열어 주요 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유정복 시장을 포함한 인천시 관계자들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의 면담을 포함해 총 8차례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지역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실과도 협력하며 다각적인 지원 요청을 펼쳤다.
특히 시는 이번 확보 예산이 앞으로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2026년도 본예산 국비 확보를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추경 확보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천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가능했던 성과인 만큼,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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