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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 “퐁당”빠지다’ 개최

김종대 기자
사진전 속에 “퐁당” 빠진 송탄 음식의 문화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 “퐁당” 빠지다’가 내달 2일부터 6월10일까지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 “퐁당” 빠지다’가 내달 2일부터 6월10일까지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 “퐁당” 빠지다’가 내달 2일부터 6월10일까지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평택 송탄 로데오거리의 대표 음식들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의 기획자인 강진주 작가는 2019년 평택 신리 마을에 머물며 우리 민족의 주곡인 쌀을 다각도로 조명·기록한 ‘쌀을 닮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프로젝트로 맺어진 인연과 관심으로 이번에는 평택의 대표 음식을 소재로 한 사진전 ‘쏘세지, 김치찌개에 “퐁당” 빠지다’를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1952년에 조성된 오산 공군기지가 있는 평택 송탄 로데오거리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 햄버거, 소금 튀김 등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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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이 공존하는 음식이 품은 문화와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평택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또 ‘나만의 퓨전 레시피 만들기’, ‘햄버거 편지 만들기’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로 평택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매주 월요일, 토·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부대찌개’, ‘햄버거’, ‘소금튀김’ 등은 송탄지역 상인들과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살아낸 지역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메뉴들이다. 이 음식들은 현재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평택을 기억하게 하는 먹거리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음식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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