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세탁서비스’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인천시가 기획하고 각 군·구에서 실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세탁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2024년 시비 5500만원을 배정받아 운영 중이다. 예산은 ▲지역자활센터가 세탁물 수거·배송을 맡고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실제 세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자활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예산이 전액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주민은 “매번 이불이나 큰 세탁물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찾아와 수거하고 깨끗하게 돌려줘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생활의 질이 확실히 향상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구는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요 조사와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위생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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