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전국 확산 속 지역 내 발생 ‘제로’

김종대 기자
철새도래지 통제·농장 집중 소독
안성시는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재정 집행률 현황자료에서 안성시가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반성의 마음으로 2021년도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성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성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 내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했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진출입로 및 주요도로 상시소독을 통해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역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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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는 광역방제차량을 배치해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리농가는 동절기 사육제한 및 조기출하를 통해 취약축종에 대한 질병 유입을 차단했다.

시는 경기, 충북, 충남지역 사이에 위치한 주요 교통지이며 청미천, 안성천 등의 철새도래지가 있어 야생조수, 축산차량 등을 통한 AI 전파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인접 시군인 아산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한 만큼 언제든 지역 내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질병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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