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4일 발표한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양주시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공급 물량 38만8000㎡를 추가 배정받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는 도가 보유한 전체 물량의 약 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 7월 배정된 54만1000㎡에 이어 총 90만㎡ 이상의 공업지역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배정을 통해 관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도시 전반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상수리 일원 등 주요 개발 예정지를 포함하고 있다. 또 이를 토대로 기존 공업 밀집 지역의 재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첨단산업 유치 및 기업 친화형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만㎡ 이상 규모로 지정된 공업 용도의 부지를 뜻한다. 해당 물량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를 통해 각 시·군에 배정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배정에 따라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온 공업지역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그간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확대를 병행해온 전략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토지 확보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산업 정책과 더불어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기업지원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해 수도권 북부 산업거점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 물량 배정은 양주시의 산업 생태계를 전환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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