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인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 의견을 반영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을 도입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추진 중인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받는 제도다. 하지만 기존 명칭이 다소 어렵고 추상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상징성 있는 이름으로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공모 대상은 광명 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탄소포인트 사업과 차별화되는 동시에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실천적 의미를 담은 명칭이면 된다. 명칭은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이 각각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내달 28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접수는 광명시 공식 온라인 양식을 통해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명칭 공모를 계기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기후행동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시민 중심 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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