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제9회 부평예술제’가 지난 19일 삼산분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국악·무용·음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마당 ▲미술·서예·사진·문학 등 시각예술 전시마당 ▲캘리그라피 체험, 문학 작품 필사, 즉석 사진 인화 등으로 구성된 체험마당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4회 푸른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 예쁜 먹글씨 대회’에는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 체험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연기돼 열렸지만 우려와 달리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행사 당일 삼산분수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과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부평예술제는 지역 예술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평’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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