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본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해 퇴적토 준설, 지장 수목 제거, 노후 호안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부터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총 사업비는 도비 32억원, 군비 8억원 등 40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줄이고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을 우선 제거해 유량 확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침식·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 호안 및 수충부 구간은 보강 정비해,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 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 점검을 통해 주요 하천을 우선 선정하고,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군은 주요 공사 구간에 대한 주민 안내 및 안전조치도 병행하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하천 정비를 비롯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공사 기간 중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