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2시30분께 여주 파사성 정상에 활짝 핀 탐스러운 조팝나무꽃이 봄바람을 맞으며 내뿜는 꿀향기 같은 진한 꽃향기가 말 그대로 황홀경이다.
조팝나무 꽃은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피는 봄의 절정을 알리는 꽃이다. ‘조팝’이란 이름은 예전 우리 조상들이 ‘조(좁쌀)’를 튀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마치 흰 조를 하늘에 뿌린 것처럼 보인다. 조팝나무 꽃말은 노력, 겸손, 순수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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