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환기구 청소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인천도시철도 1호선 4개 역사(원인재역, 동춘역, 동수역, 부평시장역)를 대상으로 승강장 환기구 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총 1140개 환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해 더러워진 역사 미관을 정비하고,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 작업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세정제와 고온 스팀청소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공사는 단순 청소를 넘어 환경 안전성까지 고려한 방식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중교통 시설 내 공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청소 이후 하반기에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대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이용량이 많은 역사를 우선으로 선정해 정기적인 청소 주기를 수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 역사 청소 외에도 승강장 필터 교체, 미세먼지 저감 설비 도입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환기구 청소는 공기질 개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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