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연천군, 관내 구매 68억8300만원…‘BUY연천’ 성과 뚜렷

오기춘 기자
관내 구매율 32.8% 달성 부서별 실적 순위 공개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BUY 연천’ 적극 추진
연천군이 지역 내 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BUY연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지역 내 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BUY연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BUY연천’ 사업 실적을 이날 발표하고, 관내 구매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BUY연천’은 연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구매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군청 본청, 외청, 읍·면 등 모든 행정기관에서 구매한 물품 중 관내 업체를 통해 구매한 실적을 분석해 매 분기마다 성과를 점검한다.

2025년 1분기 점검 결과, 관내 업체 제품 구매금액은 총 68억8300만원으로 전체 물품 구매금액 대비 3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p 상승한 수치로 관내 제품 우선 구매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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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실적 점검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참여 부서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실적에서는 ▲A그룹 농업정책과 ▲B그룹 회계과 ▲C그룹 청산면이 각각 그룹별 1위를 기록하며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군은 향후에도 분기별 실적 발표와 부서별 평가를 통해 BUY연천 추진에 대한 조직 내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개선 방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행된 BUY연천 정책은 관내 기업 제품 구매율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관급공사 설계 단계부터 관내 생산 자재를 우선 반영하도록 설계용역사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BUY연천 정책이 연천군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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