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행정조직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비전을 수립하려는 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토론회는 전날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55개 부서에서 사전 접수된 총 121건의 전략 제안서를 바탕으로 총 100명의 직원이 10개 분야로 나뉘어 참여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진단 토론 ▲비전 토론 ▲전체 토론 등 3단계로 구성된 심층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정책 발굴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토론회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여자들은 구정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부터 중장기 비전까지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가 다수 도출됐고,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직원 원탁토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토론회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된 비전은 구민과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이 과정을 통해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계획 수립이 아닌, 직원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도 개청 30주년을 기점으로 조직 내부의 소통 강화와 정책 참여 확대를 통해 구정 혁신과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진지하게 토론에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모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수구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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