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2일부터 검단연장선 전 구간을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 운행하며 철도종합시험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영업시운전은 철도 운영 안전성과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실제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에서 총 39개 항목을 정밀하게 검토한다. 점검 항목에는 ▲열차 운행 스케줄 점검 ▲이례상황 대처 능력 ▲설비 동작 상태 ▲승객 대응 시스템 등이 포함되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도 이미 전면 배치돼 있다.
검단연장선은 기존 인천1호선에서 노선을 6.825km 연장하고, 총 3개 역사(검단사거리역, 마전역, 독정역)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연장선이 정식 개통되면 인천 북부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일상 이동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최 사장은 영업시운전이 시작된 지난 12일 직접 검단연장선 현장을 순회하며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그는 ▲차량 운행 상태 ▲승강장 안전설비 작동 여부 ▲신호실 기능 ▲영업서비스 준비사항 등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취임 직후 3일간 각 사업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검단연장선의 정식 개통 시점은 영업시운전 결과와 관계 기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정규 사장은 “영업시운전을 빈틈없이 수행해 성공적인 개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검단연장선이 정식 개통되면 김포와 인천 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수도권 서북부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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