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과 임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설 전면 개선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총 6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임대사업소를 정비하고, 200㎡ 규모의 실외 농기계 교육장을 새롭게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기계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외 교육장을 설계해 교육의 연속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장에서는 ▲농기계 상·하차 요령 ▲밭 경운 및 정지 작업 ▲밭 두둑 성형 등 실질적인 농작업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농기계임대사업 이용률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습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군 전역으로 교육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지역 내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보급 확대, 임대료 인하 등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군 전역의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