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청소년·청년 주거환경 개선 지원…생활 가전·주택 수리 지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고향사랑기금, 7가구에 2100만원 지원
광명시청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워 업 홈, 좋지 아니한 가’라는 이름으로, 가족 돌봄 책임을 맡은 청소년·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사업비 2100만원을 확보하고 이 금액을 활용해 가족의 질병, 장애, 노화 등으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청년이 거주하는 7가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모인 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두 번째 복지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청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인 ‘황금도시락 사업’에 이어 추진된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각 가구의 필요에 맞춰,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과 더불어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등 생활 가전 제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2022년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제조사를 실시해 이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한 후 2023년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조례’를 제정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또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9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돌봄비,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자신만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