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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단독주택 소유자 대상 지원

남용우 기자
정부·시·구 보조금 추가 지원 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 절감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의 내년도 사업 추진 규모를 정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 마을에 설치된 자립마을 태양광. (사진=김유정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정부 및 인천시와 협력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구는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구비 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지원 사업은 정부 보조금 외에 인천시와 부평구에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 있다. 그중 태양광 설치가 가장 많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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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치의 경우, 설치비용의 약 75%인 370만원을 지원받으며, 나머지 25%인 123만1000원은 자부담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월 평균 50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태양광 설비를 통해 한 달에 약 9만5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10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방문·우편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인천시 보조금은 별도로 접수해야 하므로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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