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 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제는 결단하고 움직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최전선에 있는 수출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며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제조·바이오·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불확실성이 크다’,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관세는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정책 결정이 늦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건 선제적 대응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이라며 “정부가 기업의 실질적 보호막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국제 무역 질서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과 현장형 외교·경제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앞장서겠다”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TFT를 확대 운영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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