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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전기공사업체 참여 확대 논의

남용우 기자
인천신항 1-2단계 공사, 지역업체 참여 방안 검토
인천항만공사가 7일 공사 사옥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7일 공사 사옥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7일 공사 사옥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인천지역 전기공사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업의 장기 불황과 고용시장 악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발주 예정인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조성공사(상부공)’에서 지역 전기공사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조성사업’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고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완전자동화 형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3개 선석(63만㎡)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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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슨 설치와 지반 개량공사를 포함한 하부공사는 2021년 8월 착공돼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상부시설의 포장, 관로 설치, 전기공사 등이 포함된 상부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상부공사에는 약 200억원 규모의 전기공사가 포함돼 있으며, 전기공사업법에 따라 분리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국가계약법에 의한 지역업체 지분율 30%를 넘어서 자체 기준인 49% 이상의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열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전기공사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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