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가 4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 3대 기관의 청렴도가 낮게 평가된 것을 계기로, 각 기관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성을 인식하며 추진됐다.
3대 기관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의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인천 구현’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부정부패, 불공정 관행, 특혜 등의 배제를 통한 깨끗한 사회 조성 ▲시민 소통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 ▲청렴 정책 강화 및 부패 방지 제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또 3대 기관은 이미 각 기관 감사관들이 모여 청렴 정책 실천을 위한 공동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 협의체를 통해 상호 협력하며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반부패·청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과 시정 신뢰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언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낮아졌다”면서,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앞으로 우리 의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며 “3대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