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G-세라믹페어’4일간 관람객 2만여명 ‘북적북적’

방문 관람객 97% 재방문의사 밝혀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18 G-세라믹페어’가 도자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전년도 대비 42% 증가된 2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국내 유일 도자전문페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관람객 97%가 재방문의사를 밝혀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는 ‘맛있는 그릇’을 주제로 판매관, 신진작가관, 신상품 쇼케이스, 주제관 등 새로운 전시·판매관을 구성하고, 공모전과 콘테스트,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실시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지역은 물론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신진작가 등 총 107개 부스가 참여해 각각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생활 및 작품도자,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 판매관은 지난해 대비 약 34%의 매출 증대 실적을 보이며 참가한 대다수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요식업이나 갤러리, 바이어 등의 상담건수도 지난해 대비 5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행사 종료 후에도 매출 증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성유리, 요리연구가 홍신애, 셰프 최광호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이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참여한 테이블웨어 공모전은 사전온라인투표와 개막첫날 현장투표 등 대중과의 협업이 돋보인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사진작가 김형섭이 멘토로 참여하고, 야무걸즈(김혜정, 정가은, 최정인)와 규담요(오규영) 작품의 콜라보로 연출된 ‘가을, 하늘과 음식을 담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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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의 색다른 쓰임을 제시한 부대행사도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봉수, 최광호 등 유명 셰프가 도자그릇을 활용해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도자 그릇에 스타일링 한 ‘세라믹 다이닝’은 참가자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美食器(미식기), 美食家(미식가)’ 라는 주제로 마련된 주제관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한나, 도자디자인 작가 최재일 등 전문가가 참여해 아름다운 도자기와 각종 소품으로 식탁을 꾸며 관람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비전 제시를 통해 도예인과 대중, 도자 및 음식 산업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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