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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화재피해 예방 지원사업 시작…안전매뉴얼 제작·외국어 번역 지원

강상준 기자
화재피해 예방 물품 지원 소규모 사업장, 화재 예방 강화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4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화재 위험이 높은 전지제조업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예방 및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4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화재 위험이 높은 전지제조업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예방 및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화성 서신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이후,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외국인 노동자 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된다.

도는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화재 피해 예방 물품 제공, 안전매뉴얼 제작 및 외국어 번역, 그리고 홍보물 제작·배포가 포함된다. 도내 200여 개 소규모 사업장에는 피난 유도선, 비상구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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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개 업종을 선정해 위험요인과 대책, 비상조치가 포함된 안전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매뉴얼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로 번역해 제공된다. 특히, 제작된 안전매뉴얼은 전자책이나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 커뮤니티에 공유될 예정이다.

임용규 노동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겠다”며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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