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다음 날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주말 오전 시간대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15일과 29일 각각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숙취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단속은 기존 고정형 음주단속 방식이 아닌 운전자에게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이뤄졌다. 경찰은 출근길과 나들이 차량이 많은 시간대를 겨냥해 집중 단속에 나섰고, 그 결과 면허취소 수준 3건, 채혈 1건, 훈방 2건 등 총 5건을 적발했다.
최근 날씨가 풀리며 봄꽃 나들이 인파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음주로 인한 체내 알코올 잔류가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특히 숙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을 경우 판단력 저하와 반응 속도 지연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단순 위반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를 달리한 불시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해 숙취운전 포함 음주운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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