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월부터 분만취약지역(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거리 병원 이용이 불가피한 임산부의 산전·산후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여성 가운데,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로 지정된 6개 시·군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한 임산부다. 도는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2024년 중 이미 출산을 마친 여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관련 상담은 관할 시·군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등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형태다. 해당 포인트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가까운 시·군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단계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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