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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무번호판 방치 차량 처리 강화…계고 기간 2개월서 10일로 단축

남용우 기자
원도심 방치 차량 단속 강화 내달 14일부터 본격 시행
원도심 무번호판 방치 차량 신속 처리 나선 인천 중구, 계고 기간 단축
인천 중구가 원도심 내 무번호판 방치 차량 처리 방안을 강화한다. (사진제공=중구)

인천 중구가 원도심 내 무번호판 방치 차량 처리 방안을 강화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무번호판 자동차 방치 근절을 위한 강제집행 개선안’을 시행한다. 이 조치는 무번호판 차량이 원도심 지역, 특히 연안동 일대 이면도로에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그동안 방치된 무번호판 차량을 적발한 후 2개월의 계고 기간을 두고 견인 처리해왔으나, 이 기간이 너무 길어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일부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견인 전 기간을 악용해 차량을 교체해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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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계고 기간을 기존의 2개월에서 10일로 단축하고 이후에는 즉시 견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방침을 수정했다.

이 조치는 내달 13일까지 홍보와 사전 안내 기간을 거친 후 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원도심 이면도로에 방치된 무번호판 자동차로 10일 내 자진 이동하지 않으면 즉시 견인된다. 반면, 일반 차량은 현행 절차에 따라 2개월의 계고 기간을 유지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번호판 자동차의 무단 방치를 근절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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