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경북 안동과 경남 창원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돌아본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숟가락 하나 챙기지 못하고 탈출해야 했던 긴박한 상황을 전해 들으며 슬픈 마음을 가눌 수 없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방문한 그는,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한 30명의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3000여 세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썼다.
이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17개 시·도가 모은 성금 36억원을 전달했다”며 “완전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시도지사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 강기정 광주시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도 함께했다.
유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대형 산불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화마와 사투를 벌인 소방공무원과 산림청 공무원 등 모든 공직자,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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