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인 ‘뮤지엄×만나다’ 공모에 선정돼 장욱진 화백의 대표 소장품인 벽화 ‘동물가족’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동물가족’은 장욱진 화백이 덕소 화실 벽에 직접 그린 작품으로 소, 닭, 돼지, 개가 하나의 가족처럼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동물과 가족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벽화는 원래 장욱진 화백의 개인 공간을 장식했던 작품으로, 미술관 개관 당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현재 미술관 2층 전시실에 영구 전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동물가족’ 벽화는 2014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당시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작품으로 장욱진 화백이 전업 화가로서 예술의 길을 시작했던 ‘덕소 시절’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미술관은 이를 기념해 ‘동물가족’을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자연 친화적 세계관과 공동체 정신을 전하고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작품 세계와 미술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동물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뜻한 예술적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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