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어린이집에서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동학대 피해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게 일상에 복귀하고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중점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과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이다. 또 필요시 보호자나 학대 상황을 목격한 재원 영유아, 심리적 소진이 있는 교직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 1인당 최대 50만원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은 후 치료비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중구청 여성보육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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