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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받으세요”...국내 발생 환자 18명 중 13명 베트남 방문 이력

김종대 기자
평택시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에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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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방접종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한 후 출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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