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복지재단은 기초단체 최초로 청각장애인 가구를 위한 ‘세상을 잇는 빛 초인등’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구 거주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초인등 설치를 지원한다.
‘초인등’은 화재나 각종 비상 상황에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진동과 시각적 알림을 통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농아인협회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청각장애인, 고령자의 가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복지재단 이사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신체적·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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