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 533번째 경로당이 인계동에 문을 열었다. 19일 개소식을 연 센트럴아이파크자이 제1경로당은 2023년 입주가 시작된 단지 내 첫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소식에서 “경로당 없이 지내시던 어르신들을 늘 마음에 두고 있었다. 기다려 주신 넓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74평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된 경로당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돼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용 공간 외에도 할머니방·할아버지방 각각 화장실이 마련됐으며, 거실과 주방도 널찍하게 구성됐다.
최근 수원시는 경기도 최초로 WHO의 ‘고령친화도시’ 세 번째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6대 영역, 16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내용으로, 노년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장은 “533개의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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