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해경, 평택‧당진항 기름유출 사고 긴급 방제

김종대 기자
​​​​​​​연료유 수급 중 해상 유출 발생 해경, 방제선 동원해 긴급 조치
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9분께 평택‧당진항 서부두 9번 선석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선박 A호와 선박 B호 사이에 설치된 오일펜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9분께 평택‧당진항 서부두 9번 선석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선박 A호와 선박 B호 사이에 설치된 오일펜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9분께 평택‧당진항 서부두 9번 선석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선박 A호와 선박 B호 사이에 설치된 오일펜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9분께 평택‧당진항 서부두 9번 선석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선박 A호와 선박 B호 사이에 설치된 오일펜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9분께 평택‧당진항 서부두 9번 선석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선박 A호와 선박 B호 사이에 설치된 오일펜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이날 평택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급유선 A호(300톤급)가 일반화물선 B호(4만톤급)에 벙커-C유를 급유하는 과정에서 B호의 연료유탱크 에어벤트를 통해 기름이 넘쳐 해상으로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시 해경 함정 2척과 해양환경공단(평택지사) 방제선 1척 등 총 3척을 투입해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사고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악천후 속에서 방제 작업이 진행됐다.

해경은 초기 대응으로 급유선에 적재된 오일펜스를 사고 해역에 신속히 설치해 오염 확산을 막았다. 이어 해양환경공단이 오일펜스를 추가로 배치해 이중 방어막을 구축하며 유출된 기름이 외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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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기름은 벙커-C유로, A호 선수와 B호 선미 사이 및 오일펜스 내에 갇혀 있어 외해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택해경은 B호를 대상으로 기름 유출 사고의 정확한 경위 및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평택해양서 관계자는 “급유 중인 선박은 해양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및 해양오염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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