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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국비 7조원대 목표로 재정 확보 추진…전략 산업 분야 육성 방침

남용우 기자
2025년 국비 6조8729억원 달성 국비 확보 발굴 보고회 3회 이상 개최
인천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2026년 국비 7조 원대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2026년 국비 7조원대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확보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총 6조8729억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며 3년 연속 6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와 국회 예산심의에서 감액만 반영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얻은 역대 최대 성과다.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3846억원 증가한 5조8697억원을 기록하며 6개 광역시 평균 증가율을 초과했다. 또 정부의 세수 결손 및 국가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시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보통교부세 1조32억원을 확보했다.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국고보조사업 5조6000억원 이상, 보통교부세 9000억원을 포함해 총 7조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부터 4월까지 국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3회 이상 개최하고 민선8기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시책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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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지난 국회 심의에서 예산 증액이 이뤄지지 않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추경 계획에 맞춰 추가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목표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와 디지털 대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산 등의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저출생·고령화 문제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 활성화와 철도망 구축 등 민생 체감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성하영 재정기획관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할 것”이라며 “국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2026년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인프라 확충과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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