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수소산업 혁신의 전환점 마련

남용우 기자
수소버스 충전 가능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청정수소 인증 목표, 탄소포집 통한 재사용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 원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김방희 제이엔케이글로벌 사장,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부사장. (사진제공=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 원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김방희 제이엔케이글로벌 사장,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부사장. (사진제공=인천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광역시가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수소생산기지 구성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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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 이창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서구 왕길동에서 추진되며 총 1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인 이 사업은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8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가 생산되고 이는 동일 부지 내 수소충전소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별도의 출하 설비를 통해 인근 수소충전소에도 공급된다.

이를 통해 현재 충청남도와 경기도에서 공급받던 수소를 인천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어 수소 수급 안정화 및 운송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수소 대중교통 전환이 활성화되고, 인천은 수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포집 후 관련 산업체에 공급해 재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정수소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최초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인천이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수소전문·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소산업의 소재·부품·장비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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