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해 주차빌딩 신설…250억원 투입, 2026년 8월 준공 예정

94면 주차공간 확보로 지역 상권 활성화 제로에너지·배리어프리 설계로 친환경 주차장
광명시가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의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의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사진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주차빌딩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의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설해 기존 주차 공간을 확장하고 상업시설과 공유공간도 함께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하며 1992년에 준공된 이후 약 34년간 상업지역 내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 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민선8기의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하안동 상업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2월 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약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로 건설되는 주차빌딩은 기존 철골주차장보다 약 3배 규모가 커져, 총 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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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소매점, 음식점, 카페 등 상가가 입주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되며 2층부터 6층까지는 94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된다. 7층과 8층은 광명도시공사 본사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외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과 공유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이번 주차장은 설계 단계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과 배리어프리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승원 시장은 “새로운 주차빌딩이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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