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3일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격화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생활체육시설법령에 따라 파크골프장이 추가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규제 완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허용하고,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은 의정부시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지원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만4700㎡ 규모의 공원에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이 공원은 탑석역과 가까워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민락국민체육센터와 민락스포츠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체육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협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최종 확정받았다.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체육공원의 입지 및 주제 변경 타당성 준공 후 운영·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의 체육 복지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할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김동근 시장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연내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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