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오는 18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국내 세계유산 전문가 4인을 초청해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강좌는 고양시의 대표 유산인 북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현재 북한산성, 서울시의 한양도성, 탕춘대성 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2024년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통보받아 등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로 인해 시는 등재 신청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등재 과정을 설명하는 강의를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헌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수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 서울시청 김명옥 주무관이 매주 월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중요 사항들을 이해하고 ‘북한산성 시민 서포터즈’와 같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고양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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