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직원이 부동산개발업체에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시 서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은행원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에 비춰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서 모 부동산개발업체에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지는 않았으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같은 의혹으로 A씨가 소속된 은행 간부 등을 비롯해 부동산개발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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