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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도입…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 선정

남용우 기자
인천공항 제1터미널, 로봇 서비스 가동 예정 2025년까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목표
코로나19 687일 째인 지난해 12월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승용차 단기 주차장에 차량 1대만 세워져 있을뿐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12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실증사업으로 올해 연말부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아 동반 부모,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공항 내 수하물을 이동하는 데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항 입국장에서 주차장까지 캐리어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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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신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지며 로봇은 미리 설정된 최적의 경로를 따라 캐리어를 안전하게 배송한다. 이 과정에서 ‘이동 경로 공간 인프라 구축 정보’와 ‘주소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로봇은 주차장까지 정확히 이동할 수 있다.

구는 올해 6월부터 해당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2월 말에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이 인천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제2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항 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인천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스마트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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